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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IT 거버넌스]"행정기관 EA 도입 본격화 정보 관리 효율성 증대"
서경석 행정자치부 전문위원
우리 정부는 2004년 이래로 UN 전자정부 준비도 평가에서 5위 내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를 실현했다. 한국정부는 이러한 전자정부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EA 개발 및 적응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정부 EA는 1990년대 후반부터 연구가 시작된 이후 꾸준한 시범적용 및 법제화 노력으로 행정기관에 대한 EA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를테면 지난해 12월31일 공표된 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은 정부정보화 투자 효율성 및 상호운영성을 증대하고 정부기관간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을 촉진하고자 정부기관 EA 도입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법제화한 것이다.
행정자치부의 경우 2004년 12월 EA 시범사업을 추진해 EA 기반을 마련했고 현재 범정부 및 행자부 차원의 EA를 활용한 정보자원관리 혁신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행자부 아키텍처 거버넌스는 부내 정보화 전체 업무 영역에 대해 EA를 기반으로 한 정보자원 관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범정부 정보자원관리 추진은 정부주도형 전산화/정보화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지식사회화 시대에 맞는 사회참여형 추진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해 필요하다.
또한 정보자원 관리 능력은 범정부 총괄/관리 측면에서나 각 기관 측면에서나 상호간의 노력을 통해 범정부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 예로 현재 조직 체계만 봐도 분권형 추진체계로 협업체계가 미흡한 등의 한계가 있다.
범정부 정보자원관리는 전자정부 및 정부정보화 질적 제고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모든 기관들이 협력해 행정정보자원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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